HEART 캠페인
▲HEART 캠페인 사진집 일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최근 더훼이커클럽(THE FAKER CLUB)과 함께, 사진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HEAR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상의 마음 위로와 회복’을 주제로 사진집을 발간하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HEART 캠페인’은 댄서 허니제이, 가수 조권, 문빈, 임슬옹, 정진운, 미르, 신비, 엄지, 이호석, 이수지, 이정진, 모델 장한나, 아나운서 김정현, 포토그래퍼 조상희, 이미진, UNGOO, 아티스트 HELLO GLOOM, FEELDOG, from20, 패션디자이너 설주 총 20인의 국내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사진집은 3월 30일(수)부터 더훼이커클럽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8일 시작한 사진전은 오는 17일(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뿐또블루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사진집 판매수익금은 자살 유족 자녀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더훼이커클럽은 “일상의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사진을 통해 지친 삶 속에서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더훼이커클럽과 참여해주신 모든 아티스트분들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자살 유족과 시도자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할 생명사랑파트너 기업(단체)을 모집하고 나아가 정부·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 생명존중문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