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창근 국가가 부른다 출연진
▲TV조선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사랑의열매 신혜영 전략모금본부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국가가 부른다’ 출연진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1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대표 김민배)이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결승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인 1억 7천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TV CHOSUN은 경기 고양 일산 빛마루 ‘국가가 부른다’ 녹화 현장에서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및 ‘국가가 부른다’ 출연진과 함께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1억 7,568만 372원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TV CHOSUN의 기부금은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보호시설에서 지내다 만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고 자립을 해야하는 청소년들을 말한다.

TV CHOSUN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통해 마련된 만큼, 사회의 필요한 곳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고민했다. TV CHOSUN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TV CHOSUN은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이번 기부 포함 총 7억 8,383만 5,975원을 전달했다.

한편 ‘국민가수’ 문자 투표 수익금 기부 전달식은 TV조선에서 14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국가가 부른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