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와 주권 수호 위해 싸우는 우크라이나 적극 지지
한국 정부 러시아 규탄 수위, 국제사회 기대 부응 못해
러시아 전투 행위 즉각 중지, 우크라이나 국민 도와야

존경받는 나라만들기국민운동본부
▲존경받는 나라만들기국민운동본부(대표 서경석 목사) 등 시민단체들이 지난 2월 28일 주한 러시아 대사관 인근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던 모습. ⓒ크투 DB
‘존경받는 나라 만들기 국민운동본부(본부장 서경석 목사)’는 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대량학살에 경악하면서 한국 정부의 강력한 러시아 규탄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막대한 파괴 행위, 그리고 민간인 대량 학살에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아래 입장을 표명했다.

운동본부는 “모든 국가간 분쟁은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하고 무력에 의존해서는 안 되는 바, 이러한 문명 사회의 보편적 원칙을 파괴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아울러 영토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는 우크라이나의 영웅적 항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둘째로 “이번에 러시아는 전쟁 중에도 민간인의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인도주의 원칙을 저버리고, 민간인 대량학살을 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러시아 외교관 추방 등 러시아를 상대로 행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규탄 행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전했다.

셋째로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위상에 걸맞게 행동하려면, 러시아를 상대로 강력한 규탄 행동를 취해야 하고, 우크라이나의 해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행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유엔군의 도움으로 공산군을 격퇴시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한 우리로서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국제사회의 인권 실현과 인도주의에 민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째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투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외교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여, 이 비극을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며 “아울러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민간인 살상과 도시 봉쇄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해 깊은 연민과 연대감을 느끼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해방과 구호를 위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