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김희재, 정동원, 이찬원.
▲가수 임영웅, 김희재, 정동원, 이찬원.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가수 정동원, 이찬원, 김희재, 임영웅 등 스타들이 3월 가왕전 상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선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임영웅은 선한스타 3월 가왕전으로 획득한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가발지원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기부했다.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은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을 잃게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가발지원사업은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가발을 선물함으로써 외적 이미지를 개선, 투병생활을 응원하는 (재)한국소아암재단의 목적사업이다.

김희재는 선한스타 3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2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했다. 김희재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쉼터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쉼터지원사업은 (재)한국소아암재단이 환아와 보호자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쉬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쉼터를 운영하며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케어하는 사업으로서, 지방에 살고 있는 환아들의 경우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고, 입원 치료로 이어질 때에는 숙식이나 거처를 해결을 위해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를 돕고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찬원은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고, 수술 및 이식이 필요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동원은 선한스타 3월 가왕전에서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의 정서지원사업을 위해 획득한 상금 2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가수 정동원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투병중인 환아와 가족들의 비대면 플라워클래스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환아의 간병으로 인해 긴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 어머니와 어머니의 부재를 긴 시간 동안 경험해야 하는 다른 가족들을 위해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는 자연이 주는 힘으로 힘든 정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원예치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