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해원
▲소프라노 이해원의 ‘Jesus in my diary’ 앨범 자켓 이미지.
‘아트팝의 중심에 선 소프라노’, ‘K-클래식의 슈퍼 루키’, ‘MZ세대 대표 소프라노’로 불리는 소프라노 이해원이 최근 첫 CCM을 발매, 멜론, 지니뮤직, 벅스, 바이브,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악 플랫폼 최신 앨범의 가장 앞단에 노출되며 화제를 일으켰다.

이해원이 이번에 발매한 음원은 클래식이 아닌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장르다. 앨범 ‘Jesus in my diary’은 발매와 함께 음악 플랫폼 첫 화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CCM 장르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앨범 ‘Jesus in my diary’에는 새롭게 발표하는 성가곡이자 타이틀인 ‘당신의 일기가 되길(Jesus in my diary)’와 ‘한 달란트’와 ‘주 사랑이 나를 숨 쉬게 해’를 재해석한 곡 총 3곡이 담겼다.

이해원은 이번 앨범에서 지금까지 이루고 지나온 과정들이 절대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님을 겸손히 고백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윤종신, 박정현, 성시경, 김동률 등 대중음악계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감성 편곡과 이성신의 ‘주님의 이유’ 작곡을 한 나원주가 프로듀싱했으며, 박효신의 ‘야생화’와 이성신의 ‘믿음 하나’ 등 대중음악계와 CCM계를 아우르며 좋은 시로 사랑받는 작사가 김지향이 타이틀 곡 ‘당신의 일기 되길(Jesus in my diary)’ 제작에 함께했다.

이해원은 이번 앨범작업을 마무리하며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앨범을 접하는 음악을 사랑하고 삶에 진실된 사람들에게 이해원의 진솔한 고백이 닿길 바라며, 그녀의 아름다운 노래로 평안에 이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한편 이해원은 클래식 음악교육의 엘리트 과정인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18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대상, 2018년 대구성악콩쿠르 대상, 2019년 광주성악콩쿠르 1위 등 유명 성악 콩쿠르에서 다수 우승하며 미래 클래식의 기대주로 인정받았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 있는 명문 음악학교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 석사 과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