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왼쪽)가 우크라이나 리비우 지하주차장에 위치한 사마리안퍼스 응급 야전병원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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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이번 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인도주의적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를 만나 전쟁 난민과 희생자들을 돕는 사역을 격려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에게 답장을 받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지만, 메시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래함 목사는 “그들이 전쟁을 일주일이나 10일간 멈출 수 있다면 실제로 전쟁을 2주간 멈출 수 있고, 전쟁을 2주간 멈추면 한 달간 멈출 수 있다. 전쟁을 한 달 멈추면 영원히 멈출 수 있다. 어딘가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종려주일부터 시작해 부활주일로 끝나는 고난주간은 서방교회의 그레고리력으로 4월 10일 시작된다. 동방정교회는 율리우스력으로 4월 17일부터 기념한다. 러시아인와 우크라이나인의 대다수는 정교회 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