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에반스 목사
▲토니 에반스 담임목사가 종말론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오크클리프성경선교회 유튜브 캡쳐
미국의 저명한 목회자인 토니 에반스(Tony Evans)가 향후 7년간 주시해야 할 종말의 징조로 러시아와 중동 국가, 석유를 둘러싼 갈등을 지목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토니 에반스 목사는 지난 3월 26일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오크클리프성경선교회(Oak Cliff Bible Fellowship)에서 드린 주일예배에서 종말론에 관해 설교했다.

에반스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예언적인 발표에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시다”라며 “성경은 예언으로 가득 차 있다. 성경은 우리에게 장차 일어날 일의 윤곽을 알려 주는 하나님의 예언적 강의계획서”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때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인 마태복음 24장 6-8절을 인용해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예수님이 내일 오실 것이라는 긍정적인 증거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 말은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에반스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주요 문제 중 하나로 ‘석유’를 꼽았다. 그는 “러시아와 중동 국가들 사이의 석유를 둘러싼 갈등이 7년 동안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과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석유가 주요 이슈가 될 것이다. 석유가 쟁점이며, 중동은 산유국과 갈등을 겪고 있고, 러시아가 북진하는 가운데 중동, 유럽, 러시아가 연합할 것”이라며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에 대항하도록 모이게 하실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에반스는 요한계시록 19장 11절을 인용,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우리와 함께 다시 오신다”며 “예수 그리스도는 이미 휴거된 성도들과 함께 환란 끝에 다시 오시며, 모든 눈들이 그를 보게 될 것(계 1:7)”이라고 했다.

그는 에스겔 38장을 지목하며 기독교인들이 오순절과 휴거 사이의 시대인 ‘교회 시대(Church Age)’에 있다고 강조했다.

에반스는 “하나님의 조정하심 없이는 이 모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그들이 지금은 모를 수 있다. 믿지 않거나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교회의 시계는 시작됐다. 예수님은 당신의 교회를 세우셨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하나되며,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은 이 교회 시대의 일부가 된다”면서 “교회 시대는 휴거에서 끝이 난다. 아직 끝이 오지 않은 이유는 마지막 때의 초시계를 누르기 전 일어날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휴거라고 한다”고 전했다.

에반스는 기독교인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과감히 선포할 것을 촉구하며 “우리는 휴거를 기다리고 있다. 주님과 함께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고, 지금은 주님과 그의 왕국을 위해 바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이곳에 있기에 하나님과 서로가 함께 바로잡을 수 있고, 주님을 위해 바쁠 시간”이라며 “지금은 기독교인 놀이를 할 때가 아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고 말로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왕국의 제자이자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