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공개한 ‘꿈 엽서 타운’.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서 지난 26일 꿈 엽서그리기대회 그랜드오프닝데이를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꿈 엽서 타운’을 오픈했다.

이번 꿈 엽서 타운은 2022년 꿈 엽서그리기대회 주제인 ‘환경’을 테마로, 참여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체험시키고 꿈 엽서그리기대회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꿈 엽서 타운에서는 기후위기 방 탈출 게임과 분리배출 OX 퀴즈 등 미니게임이 진행되며, 꿈 엽서그리기대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꿈 엽서 타운은 월드비전 홈페이지 내 꿈 엽서그리기대회 페이지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꿈 엽서 타운 입장 시, 바로 보이는 환경교육 영상은 꿈 엽서그리기대회의 홍보대사인 도티가 함께했다.

VR 영상 콘텐츠는 교육 영상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그대로 연출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스토리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시간여행을 하고, 환경에 대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세계시민교육을 접할 수 있게 했다.

꿈 엽서그리기대회 홍보대사 도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비전 꿈 엽서그리기대회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홍보대사로써 전세계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과 함께 특별히 올해부터는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월드비전 꿈 엽서그리기대회는 지난해 NGO 최초로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랜선자립마을’을 제작했고,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꿈 엽서 타운도 올 한해 연중으로 열려있는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월드비전 꿈 엽서 타운 오픈을 기념해 출석 체크 이벤트, 잠비아 응원 메시지 이벤트, 게더타운 방 탈출 인증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꿈 엽서 타운’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각각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