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스톤 한진구 대표이사에 감사패 전달
툽아이막 종모드 마을에, 게르 성전 완공해
내구성과 품질 우수, 몽골인 선호하는 게르
▲봉헌감사예배 기념촬영. ⓒ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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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몽골의 국경 폐쇄 탓으로 팬데믹의 위험뿐 아니라 물류와 유통이 마비돼 물가 상승을 감수해도 적절한 자재를 구할 수 없는 상황. 인접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몽골 현지 사정은 더욱 불안정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게르 성전을 건축한 것.
▲게르 성전 건축 과정. ⓒ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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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햇볕이 내려오는 가운데, 몽기총과 ‘은약과 동행’은 게르 성전 건축 내내 협력하며 동료 사역자들과 완공을 함께 기뻐했다. 참석자들은 게르 성전을 보고 “야마르 거여(몽골어로 정말 아름답다는 뜻)”라고 감탄했다.
▲게르 성전 건축 과정. ⓒ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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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작된 몽기총의 게르 성전 건축운동은 몽골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툽아이막 성전이 60번째에 이른다.
▲게르 성전 건축 과정. ⓒ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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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감사예배는 29일 오후 3시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 사회와 가나 청년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게르 성전 건축 과정. ⓒ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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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갈마 전도사는 “지난 여름 폭우에 성전이 소실되어 속상했는데, 이렇게 몽기총, 은약과 동행을 통해 성전이 다시 생겨 정말 감사하다”며 “첫 봉헌예배에 말씀을 전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운을 뗐다.
▲게르 성전 건축 과정. ⓒ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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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성전은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세워졌다. 솔로몬 성전의 은혜가 이 성전에도 동일하실 줄 믿는다”며 “영어 교사로 전도 중 복음을 거부한 자가 곧 죽음을 맞는 걸 봤다. 늦기 전에 바로 믿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게르 성전 건축 과정. ⓒ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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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김요셉 목사와 한진구 대표이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몽골 은약과 동행 게르불 흐리스팅교회에 게르 성전뿐 아니라 직접 제작한 강대상과 강단, 간판과 앰프, 마이크와 의자 등의 성물과 함께 방한모자, 목도리와 한국 광명 함께하는교회(담임 이상재 목사)에서 후원한 마스크를 선물했다.
▲김동근 법인회장이 김요셉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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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장로는 “무엇이든지 그냥 되는 것은 없다. 복음의 척박한 땅 몽골에 게르 성전이 세워지기까지, 누군가의 기도와 헌신과 수고가 들어가야 한다”며 “주님께서는 여러 사람의 헌신을 모아, 하나님 나라 확장과 복음 전파의 사명 실천을 위해 또 하나의 교회를 세우셨다”고 말했다.
▲감사패 전달 모습. ⓒ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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