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납치당했던 지마 목사. ⓒ김환삼 선교사 제공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했던 김환삼 선교사가 “우크라이나 멜리토폴에서 함께 사역하다 납치당한 미국 시민권자 지마 목사가 풀려났다”고 밝혔다.

현지 소식을 전한 김 선교사는 “러시아군에 납치당했던 지마 목사님이 무사히 풀려났다”며 “세계 곳곳에서 기도해 주신 덕분이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환삼 선교사는 자신이 사역했던 멜리토폴 상황에 대해 “지난 27일부터 멜리토폴의 통신망이 모두 끊긴 상태”라며 “러시아 군이 외부와의 소통을 차단한 것 같다. 속히 연락이 되어 멜리토폴의 상황과 필요를 알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반러시아 시위를 하지 못하도록 지마 목사를 비롯해 언론인과 기업인 등에 대한 구금과 납치가 이어지고 있었다”며 “그래서 우크라이나인들이 온라인으로 반러 시위를 해 왔는데, 통신망을 끊어 시민들의 결집을 막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선교사는 “(우크라이나인들인) 멜리토폴 18세 이상 남성들을 러시아군으로 징집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