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박선영
▲이근 대표와 박선영 예비후보. ⓒ상상캠프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인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 락실 대표가 폴란드 호텔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2일 한 네티즌의 댓글을 근거로 이근 전 대위가 폴란드에서 안전하게 머무르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외교부 관계자와 이 대표의 매니저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재 임무 중에 있으며 폴란드 재진입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대표와 함께 국군포로를 소재로 한 영화를 2편 만든 전력이 있다. 물망초와 락실이 제작한 국군포로 영화는 국군포로의 실상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박 예비후보는 “전교조 좌파 교육으로 인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국군포로’ 문제를 널리 홍보하고자 이근 대위와 함께했다”며 “이 대표는 국군포로 문제에 대해 진정성 있게 다가섰고, 영화는 1편 조회 수 48만여 회, 2편 조회수 2만여 회 등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근 대표가 법적 처벌은 물론 국민적 비판도 피할 수 없겠지만, 무사히 귀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