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실천협의회  한기총 정상화추진위원회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와 한기총 정상화추진위원회 대표 김영완 목사가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기독교한국신문 제공
한국공익실천협의회(대표 김화경 목사), 한기총 정상화추진위원회(대표 김영완 목사)가 25일 10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의 통합 추진이 불법이라며 김현성 한기총 임시대표회장의 사퇴를 주장했다.

이들은 한교총과의 통합 추진 합의가 ‘WCC 가입 교단은 배제 후 통합하자’는 한기총 임원회 결의를 어긴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이 임원 임명권자가 아님에도 7명의 임원과 2명의 공동회장을 임명하며 직권 남용을 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신학 정체성을 상실한 한교총을 배제하고 원래 하나였던 한국교회연합회(한교연)과 다시 통합해 한국교회 보수신학을 사수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