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구세군이 마련한 임시대피소. ⓒ구세군
외상치료용 구급상자 1만 개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전달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 따르면, 기독교 구호단체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는 1만 개의 구급상자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한 구급상자 제작을 위해 1만 파운드(약 1,600만 원)를 기부했다.

크리스천에이드는 우크라이나 인도주의 단체를 통해 2억 파운드(약 3,230억 원) 이상을 모금한 재난긴급위원회(Disasters Emergency Committee)의 회원이다.

이 단체는 “우크라이나 파트너 크라운 에이전트(Crown Agent)가 구급상자를 배포하고 있다”며 “현지 보건부가 개별 구급상자 배포를 최우선 순위로 지정했다. 크라운 에이전트는 우크라이나 보건부와 협력해 구급상자를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크라운 에이전트 CEO 퍼거스 드레이크(Fergus Drake)는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기부를 해준 크리스천에이드에 감사를 전한다”며 “우크라이나의 일부 팀원들은 여전히 키이우에 있으며 용감하게 보건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리비우, 폴란드, 슬로바키아에 위성사무소를 두고 위기 대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