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생명대행진
ⓒ생명대행진 조직위원회 제공
생명대행진 2022가 4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시민열린광장에서 개최된다.

“지금도 어디선가, 간절히 우리의 도움을 기다릴 그 작은 생명을 위해 우리는 행진합니다. 모든 생명이 자궁에서부터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함께 행진해 주십시오.”

낙태를 반대하며 태아의 생명과 모성을 보호하고 생명 존중을 외치는 생명대행진은 1974년 미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적인 행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시작해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했다. 올해의 슬로건은 ‘생명은 선물입니다. 생명존중은 자궁에서부터’다.

생명대행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생명대행진 2022에는 한국 프로라이프의 역사를 함께한 프로라이프 의사회, 프로라이프 변호사회, 프로라이프 여성회, (사)프로라이프, 천주교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꽃동네, 프로라이프 대학생회, 콜롬버스 기사단 한국본부, 주사랑공동체 등 여러 단체와 개인이 함께한다.

특별히 올해는 그룹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이 축하영상으로 참여한다.

생명대행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많은 유명인들이 생명존중을 향해 용기를 내어 주기를 바라며, 올해가 그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발전한 국가에서 인간 생명의 시작인 태아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것은 생명친화적 진보를 지향하는 매우 중요하고 마땅한 일”이라며 “2019년 4월 11일,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이후 여전히 낙태법 공백을 이어가는 비극적인 상황이지만,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릴수 있다는 간절한 믿음으로 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