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C-Cube 개관식 모습. ⓒ고신대
고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류황건)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환경조성 C-Cube 개관식이 3월 11일(금) 크리에이티브 허브홀에서 열렸다.

고신대는 교육부의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영도캠퍼스에 코람데오허브, 크리에이티브 스테이션, 전공진로네비게이션 강의실 등을 새롭게 조성해,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육인프라를 새롭게 조성했다.

코람데오허브는 기존 대학교회를 총면적 100평 규모로 장애인석 2석을 포함한 200석 규모의 계단식 중형 강의실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디지털 조명과 음향시스템, 빔프로젝터 등의 최신 영상시설을 구비했으며, 소통형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중형 강의실이다.

크리에이티브 스테이션은 섬김관 지하 약 200평 규모의 내부 공간에 아트월을 설치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인 편집실, 학습방, 세미나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학생들의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공진로 네비게이션은 지난 사업에 이어 보건환경학부, 언어치료학과, 유아교육과, 재활상담학과, 간호학과의 총 5개 강의실 교육환경 조성 공사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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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형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중형 강의실, 코람데오 허브홀. ⓒ고신대
이날 개관식은 이병욱 교무처장의 기도, 김종은 사무처장의 사업소개, 김종철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과 류황건 총장직무대행의 축사, 김승현 총학생회장의 감사인사와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철 이사장은 “이 사업의 수혜를 받는 학생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크게 일하고, 졸업 이후에 세상에서 멋진 꿈과 비전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류황건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마지막 인프라개선사업”이라며 “정말 필요했던 시설들을 여러분의 사랑과 배려와 기도로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 지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교가 발전된 것처럼 앞으로도 더 나은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고신대학교는 쌍방향 소통수업, 팀프로젝트, 문화예술복합공간 등 학생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창의적 융·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국교회와 미래세대의 발전을 위해 도전적이고 문제해결 역량이 향상된 학생들을 양성·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