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
▲헤일리 비버. ⓒ유튜브 영상 캡쳐
슈퍼모델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의 아버지인 크리스천 배우 스티븐 볼드윈(Stephen Baldwin)이, 뇌혈전으로 입원했던 딸 비버를 위해 기도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볼드윈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일리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도 가능한 한 많은 시간, 매일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고백했다.

볼드윈은 팔로워들에게 현재 국내 투어 중인 사위 저스틴 비버를 위한 기도도 요청했다.

그는 “사랑, 평화, 기쁨이 이 땅에 닿을 수 있도록 저스틴 비버의 투어를 위해 계속 기도해달라.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지난 2018년 비버와 결혼한 헤일리는 지난 주말 뇌혈전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월요일 퇴원했다.

헤일리는 자신의 SNS에 “뇌에 필요한 산소 공급을 방해하는 ‘매우 작은 혈전’ 때문에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병원에 입원했다”며 “내 몸은 그것(위기)을 스스로 넘겼고, 몇 시간 만에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그것은 확실히 내가 겪은 가장 무서운 순간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 저를 돌봐주신 모든 훌륭한 의사분들, 간호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의사들은 비버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에 혈전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했고, 그는 이후 회복되었다.

비버와 가까운 소식통은 피플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비버가 아내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으며,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이후 한 번도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