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성경전서 손글씨
내가 쓴 성경전서 손글씨

편집부 | 가나북스 | 320쪽 | 18,000원

코로나19 이후 ‘필사 성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가나북스에서 <내가 쓴 성경전서 손글씨>가 출간됐다.

이 책은 필사에 최적화돼 있다. 필사에 편리하도록 양면이 일자로 쫙 펼쳐지고, ‘손으로 쓴 성경책’의 느낌이 나도록 고급스럽게 제작됐다.

특히 필사 후 금장 작업을 할 경우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 미리 금장을 입혔다. 금장을 비롯해 표지도 평생 보관할 수 있도록 견고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앞뒤 여백에 주요 국가의 국기와 세계 지도가 있는 것이 이채롭다.

출판사 측은 “성경 필사자는 성경 어디를 필사해도 예수님의 십자가가 보이고, 예수님의 피가 보이고, 그 피로 자신의 영혼이 적셔져야 하고, 그 피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만 보여야 한다”며 “예수님이 보일 때 우리 죄가 드러나고, 그 죄를 예수 보혈의 피 앞에 내려놓고 철저한 회개로 속죄함 받아 그 구속의 은총으로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경 필사는 하나님의 영의 말씀을 받아 적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계시의 말씀인 것”이라며 “성경 말씀의 첫 단어 ‘태초’라는 말씀 한 마디만 써도 심장의 두근거림과 가슴의 벅차옴으로 다가온다. 이처럼 경의 말씀인 성경을 받아 적는다는 것은 영적 생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