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순절대회
▲현판식 기념촬영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6회 세계 오순절 대회(Pentecostal World Conference, 이하 PWC)’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국내외 오순절 교회 관계자들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 대회를 위해 최근 교회 세계선교센터 9층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서 이 대회 대표대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이번 세계 오순절 대회 주제는 ‘다음 세대의 오순절 부흥(Pentecostal Revival in the Next Generation)’”이라며 “아동과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더 뜨겁게 기도하고 성령을 불을 받아 영성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PWC는 1947년 스위스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과 1998년에 이어 세 번째 이 대회를 유치한다.

성회 본부는 10월 세계 대회에 앞서 오는 6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 오순절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국내 오순절 교단과 타교단 목회자들 그리고 신학생과 선교사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