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학
▲여운학 장로. ⓒ페이스북
규장 출판사 설립자이자 말씀암송 운동에 헌신했던 여운학 장로가 15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여운학 장로는 1978년 규장의 전신인 규장문화사를 설립했다. 5남 여진구 장로가 대를 이어 대표를 맡고 있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연세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슬비전도학교를 설립해 10만명 넘는 전도 사명자를 배출했고, 지하철 ‘사랑의 편지’ 발행인과 303비전성경암송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말씀이 너무너무 좋아서>, <말씀암송 자녀교육>, <자녀 사랑은 말씀암송이다>, <말씀을 사랑하는 자녀 키우기>, 《303비전 성경암송학교》, <말씀암송의 복을 누리자> 등을 저술했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기출협) 회장과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예배는 19일 오전 5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