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 달 ‘코로나19 M52 특별헌금’ 모아
나눔 실천 아이들 보면서, 어른들도 감동

지구촌교회 다음세대
▲헌금을 모은 저금통을 전달하는 아이들.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의 다음 세대 어린이, 청소년들이 2월 한 달간 M52 특별헌금을 통해 2,153만 7,948원의 헌금을 모아, 용인·성남시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을 하는 사회복지 7개 기관에 코로나19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7개 기관은 생명을 주는 나무, 안양 일시보호소, 평택 야곱의 집, 성남시 한부모·조부모 가정 시설, 용인시 한부모·조부모 가정 시설, 성남시 단기청소년쉼터, 러브더월드 등이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의 다음 세대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라 믿는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지구촌교회 교육목장은 예배회복과 목장(셀) 회복을 꿈꾸며, ‘우리 함께 세워가요 회복’(미취학), ‘역사서를 통한 예배와 목장 회복’(어린이), ‘Kingdom Maker 주의 나라를 세우라’(청소년)는 주제로 겨울축제를 진행했다.

지구촌교회 다음세대
▲청소년 겨울축제 기도회 모습. ⓒ지구촌교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기대하는 마음으로 현장과 온라인(유튜브, 줌)으로 모였으며, 깊이 있는 말씀과 성경공부, 뜨거운 기도와 찬양,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회복을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구촌 다음 세대(어린이, 청소년)들은 이번 겨울축제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구제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기 위해 ‘M52 Kingdom Project–for Kids’ 특별 헌금 사역을 펼쳤다.

M52는 Miracle of Five Loaves and Two Fishes(오병이어)의 약자로, 한 소년이 예수님께 드린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통해 오천 명이 먹고 남은 기적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지구촌교회 다음 세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보여 주면서 어른 세대에도 큰 도전을 주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