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출구조사 결과. ⓒKBS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감되고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득표 수가 초박빙으로 예측되면서, 출구조사 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공동 출구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으며,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5%였다.

이날 출구조사는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 위원회(KEP)’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7만 329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한다.

위원회는 투표소 출구에서 나오는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조사하는 추출 방법을 따랐다.

이번 출구조사에는 역대 최고 참여율(36.93%)를 기록한 사전투표와 오후 6시 이후 실시한 확진·격리자 투표는 반영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출구조사가 금지돼 있으며, 7시 30분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하기 위해 오후 6시에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사들은 직접 사전투표 출구조사 대신 사전투표 참여자의 데이터와 투표 전 진행했던 여론조사의 추이를 반영해 결과를 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구조사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은 jtbc 출구조사 결과에도 반영되고 있다. jtbc는 자체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48.4%, 윤석열 후보 47.4%로 뒤집힌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