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교회 헌혈 캠페인 진행 모습. ⓒ서울중앙혈액원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는 지난 3월 1일 서울 궁동에 위치한 교회 앞 마당에서 제4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 헌혈버스 10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8대 등 총 18대의 버스가 동원됐으며, 성도 총 599명이 자원한 가운데 이들 중 테스트를 통과한 468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해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서 총 3차례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해 혈액 수급에 도움을 줬다.

연세중앙교회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대규모 헌혈 캠페인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헌혈 캠페인은 세대를 아우르는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