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미국 본받고 자유통일 이뤄 세계 G2 되자”
이용규 목사 “자유민주·한미동맹 외치는 후보에게 투표”
이성구 목사 “더는 주사파와 부채에 눌려서 살 수 없다”
장학일 목사 “하나님께서 모세처럼 전광훈 목사님 세워”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애국시민들이 3.1절을 맞아 광화문 이승만광장과 청계광장에서 ‘3.1절 광화문 1천만 국민기도회’를 개최했다.
▲‘3.1절 광화문 1천만 국민기도회’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송경호 기자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애국시민들이 3.1절을 맞아 광화문 이승만광장과 청계광장에서 ‘3.1절 광화문 1천만 국민기도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집회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전광훈 목사가 태극기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전광훈 목사가 태극기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이자 국민혁명당 대표인 전광훈 목사는 이날 “드디어 광화문이 살아났다. 우리는 2년 전 이곳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국민들을 향해 호소할 때 행복했다”며 “여러분과 저로 인해,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문재인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에 갖다 바치려던 모든 시도는 실패했다”고 선언했다.

전 목사는 이제 새롭게 나아갈 목표에 대해 “유럽에서 탄압받던 청교도들이 신대륙으로 건너가 짧은 시간 내에 세계 제일 국가를 건설한 미국을 본받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그는 미국의 성공 비결로 첫째는 훌륭한 지도자를 키운 것, 둘째는 학교를 세워 인재를 키운 것, 셋째는 위대한 기업을 키운 것을 꼽은 뒤, “우리도 이번 대선에서 이승만·박정희를 잇는 세 번째 지도자를 선발하고, 이승만대학을 설립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고, 삼성·현대·LG·SK와 같은 기업을 100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과연 대한민국은 해체되고 연방제로 갈 것인가, 아니면 주사파를 다 정리하고 북한 정권을 해체시키고 자유 통일을 이뤄 세계 G2 국가가 될 것인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이에 “이를 위해 정치인들에게 단일화를 하라고 계속 촉구했지만, 그들은 나라가 망하든 말든 개인의 욕심만 챙기고 있다”며 “이제 오는 토요일(3월 5일)에 다시 한 번 광화문에 1천만 명이 모여 유권자 단일화를 이루고, 정치인들이 장난치는 것을 막고 국민이 주인 된 것을 보여 주자”고 역설했다.

전 목사에 앞서 발언에 나섰던 이용규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기성)는 “우리나라는 봉건주의 신분제, 일제 식민지배, 공산주의를 극복하고 건국됐다”며 “한미동맹을 강력히 맺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립한 위대한 대한민국은 영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 목사는 “이번 대선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지도자가 솔선수범해야 하는데, 가족들이 엉망진창이고 입만 벌리면 거짓말하는 엉터리 같은 인간이 대통령이 되면 거짓말 공화국이 되고 전 세계의 지탄을 받고 국격이 떨어질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을 강력히 외치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 줘야 한다”고 했다.

3월 1일 광화문 기도회
▲서울시 청계천 일대가 기도회에 참석한 이들로 뒤덥였다. 청계천 다리 위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참석자들. ⓒ송경호 기자
3월 1일 광화문 기도회
▲3월 1일 광화문 기도회에 참석한 한 성도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찬양을 부르고 있다. ⓒ송경호 기자
이성구 목사(예장 고신)는 “더는 이 나라가 주사파와 부채에 눌려서 살 순 없다”며 “103년 전 이 나라는 모든 것을 빼앗겼지만 애국시민들과 지도자들과 꿈이 있었다. 오늘 우리도 그 꿈을 다시 꿀 때 선진한국, 자유한국, 통일한국이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장학일 목사(기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모세를 세우신 것처럼, 우리의 기도를 들으셔서 전광훈 목사님을 세우셨다”며 “이제 우리는 정직한 대통령을 세워, 이 나라에 법이 세워지고 교육이 살고 공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강헌식 목사(기하성 여의도순복음)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도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박해받으며 메시야를 기다렸다”며 “우리도 지난 5년간 정치적으로 억압받았다. 이제 성령 충만함을 받아 예수한국을 이루자”고 했다.

김병호 목사(예장 합동총회부흥사회 전 대표회장)는 “자유주의 만세”, 오영석 목사(안산 주님의교회 담임)는 “주사파 공산주의자를 완전히 몰아내자”라고 외쳤다. 이 밖에 이 행사에는 수많은 보수우파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발언했다.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애국시민들이 3.1절을 맞아 광화문 이승만광장과 청계광장에서 ‘3.1절 광화문 1천만 국민기도회’를 개최했다.
▲‘3.1절 광화문 1천만 국민기도회’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송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