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제주 서귀포 표선 해변.
차 조심해라, 밥 먹었니?

걸음마를 떼고 세상에 발을 들인 후
어느 때고 들어온 부모의 말.
어쩌면 당연한 듯 익숙한 그 말.
언젠가 그립고 보고플 그 말.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나이 드는 게 싫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말랑한 생각은 가득하고 하늘 보며 신나게 웃고 잔디에 풀썩 누울 줄 안다.

작가의 한 마디를 들어봅시다.
“자연과 사물, 사람과 교감하며 모험하고 경험하는 일들을 당신에게 전하는 가슴 따듯한 손편지 같은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