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최도성 총장이 졸업생의 학사모 장식 술을 직접 옮겨주고 있다.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8일 효암채플에서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50명, 석사 146명, 박사 4명 총 927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한동대는 1995년 개교 이래 학사 1만 5,548명, 석사 2,390명, 박사 31명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줌과 유튜브 채널로 현장을 중계했다.

이재훈 한동대 이사장은 “한동대를 다니는 동안 귀한 교수님, 학우들, 공동체 등을 통해서 어떻게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배웠을 것”이라며 “여러분을 한동대학교로 부르신 하나님께서 늘 함께함을 신뢰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를 졸업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여러분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력, 사람과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학위수여자들에게 학위 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학부별 학사복과 학사모 대여 요일을 구분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