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교회를 위한 ‘소그룹 리더십’ 세미나

▲‘위드 코로나 시대,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소그룹 리더십 세미나’.

위드 코로나 시대, 교회의 성장과 개인의 신앙 회복에 필수적인 요소가 ‘소그룹’이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소그룹 전문사역기관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대표 이상화 목사, 한소연)이 23일(수) 오전 10시 서울 서교동 서현교회에서 ‘소그룹 사역의 중요성과 소그룹 목회(사역) 전략 제시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은 ‘건강한 소그룹, 건강한 교회’를 목적으로 1994년부터 소그룹 양육체계와 자료를 개발하고 리더를 훈련시켜 왔다.

지구촌교회와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목회데이터연구소(지용근 대표)가 지난해 10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소그룹 사역이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성장과 성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한 바 있다.

조사 결과와 함께 한소연에서는 35년 넘게 건강한 소그룹 목회사역를 위한 연구자료 개발과 임상의 결과를 집약하여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리더십>(2021년 10월 소그룹하우스 출간)을 출간한 바 있다

한소연은 “대면 관계의 소외와 단절을 가져오는 사회적 분위기와 교회 사역현장의 친밀함과 코이노니아가 절대적으로 타격받고 있는 교회 사역 현장 속에서, 건강한 교회론을 바탕으로 실제적으로 소그룹 목회사역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이번 세미나에서 압축하여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 이상화 목사(서현교회)는 “위드 코로나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철저히 소외와 단절을 경험하며 아우성치는 상황을 직시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 속에 영적 공동체 내에서 은혜의 소외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그룹으로 모이는 예배와 작은 인원으로 모이는 소그룹 사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23일(수) 오전 10시~12시 20분에 진행되며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홈페이지(www.smallgroup.co.kr)를 통해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1차 마감(2월 16일)을 신청한 교회와 참가자에게는 세미나를 위한 <강의안>과 <찐큐티>를 제공한다.

또 교회 단위의 신청자에게는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 리더십>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PPT강의안을 담임목회자들께 제공해 교회 내에서 소그룹리더들을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미나는 1인 10,000원이며 교회 단위의 신청자는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070-7578-295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