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기쁨 나영수
▲나영수 목사(왼쪽)가 당선증을 받고 있다.
(사)나눔과기쁨은 10일(목)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에 현 나영수 목사를 재선임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 6,750명을 대표한 전국의 총대 54명 중 50명이 참석했으며,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18년 만에 총대들이 직접 투표해 신임 이사장을 결정했다.

투표에서 재선임된 나영수 이사장은 주요 공약의 실천을 약속하며 “후원금 개발과 재정 집행의 원칙을 세워 연합회와 지부의 참여를 정착시키고, 목민아카데미와 굿즈뱅크를 통해 지역지부 확산과 체질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나영수 이사장은 본부 사무총장 인선과 운영위원회 재구성, 총대 회원 정비와 인터넷신문 오픈 등의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역지부 강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나눔과기쁨의 재도약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회원은 “본부의 열악한 경영 상태를 감안해, 스스로 무임봉사를 하겠다는 나영수 이사장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지부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배분비율을 연말 이전에 조정한다는 공약도 공감이 되는 정책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