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식으로 국가를 재건하며,
차별금지법 반대 교회 통합할 후보
호남에서 대규모 공개 지지 이례적

광주 윤석열 후보 지지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이 열리고 있다.
광주 지역 목회자 35명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여당세가 강한 호남 지역에서 야당 후보를 대규모로 공개 지지한 것이다.

광주 기독교 목회자들을 대표해 이름을 올린 35명에는 이원재 목사(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상임고문), 맹연환 목사(전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허창범 목사(예장 웨신 총회장), 강희욱 목사(기하성 총회장), 서한욱 목사(성시화운동본부장), 안성삼 목사(국제신대 총장), 김종주 목사 등이 있다. 이들 외에도 총 300명이 동참했다.

목회자들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실질적 자유민주주의를 갈구하는 국민들의 여망을 여지없이 짓밟았고, 국민들을 철저히 배신했다”며 “윤석열 후보가 실질적 자유민주주의를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현 정부는 국가와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며 “내로남불과 진영정치, 지역정치, 부동산 정책 등 갖가지 실정과 정책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을 절망으로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목회자들은 “윤 후보는 지난 1월 초 230만 명 호남 가족들에게 보낸 손편지에서 5월 광주에 대한 보수정당의 과오 반성과, 호남의 미래를 함께 걷고자 하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며 “호남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논란이 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과시켜 국민분열을 획책하고 있는데 반해, 윤 후보는 이를 다수에 대한 역차별로 판단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 목회자들은 이러한 의견을 표명한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그를 당선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지선언 직후 목회자들을 국민의힘 당사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호남과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

광주지역 목회자 300명은 2022. 2. 10.에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대 대선에서 국민의 힘당 윤석열 대통령후보를 적극 지지함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이다. 촛불혁명에 힘입어 집권한 문재인 정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내로남불’과 편 가르기인 ‘진영정치’, ‘지역정치’, ‘부동산 정책’ 등 갖가지 실정과 정책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은 절망의 상태에 빠져 있다.

현 정부는 “국가와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해놓고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군사, 안보, 외교가 역사에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으며, 국가의 정체성이 허물어지고, 국가의 장래와 국민의 안위까지 위태로워졌다. 문재인 정권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실질적 자유민주주의를 갈구하는 국민들의 여망을 여지없이 짓밟았고, 국민들을 철저히 배신했다. 그래서 수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며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다.

이에 40여년 전 신군부 세력의 무자비한 폭압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외쳐 온 광주 시민들과 함께 고난과 가시밭길을 걸어온 우리 목회자들이 뜻을 모아 확실한 정권교체에 앞장서고자 한다. 그래서 21세기 대한민국에 실질적 자유민주주의가 꽃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번에 제1야당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적극지지 선언한다.

우리 목회자 300여명은 대한민국 모든 유권자에게 묻는다. 대통령 자격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가? 말할 것도 없이 ‘그 사람의 인성이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부모를 비천한 인간으로 표현하며, 부모를 욕보이고, 아픈 형님과 형수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쌍욕을 하여 욕보이고, 아들을 남이라고 욕보인 전과 4범인 이재명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 놓고, 민주당을 보듬고 사랑하는 광주시민의 마음을 이용하여 나쁜 대통령 선출을 강요한 것이다. 이는 광주의 5.18민주정신을 모욕하고 짓밟는 엄청나게 잘못된 일이다.

지난 1월 초, 230만 호남 가족들에게 보낸 손편지에서 윤석열 후보는 “5월 광주에 대한 보수정당의 과오를 반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호남의 미래를 함께 걷고자 합니다!”라면서 “호남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출향민까지 포함한 1,300만 이상의 호남인들은, 호남 발전을 넘어 ‘선진강국 대한민국’을 간절히 열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주 성지 광주시민들을 비롯한 우리 호남인들은 대한민국 발전에 최대 걸림돌이 되어 온 정치가, 혁명적으로 개혁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래서 “정치권에 진 빚이 없고, 여의도 구태 관습에 물들지 않아,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를 완전히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윤석열 후보를 진심으로 믿고 지지하게 된 것이다.

“지역주의와 타성에 젖은 기성 정치인들이 두려워 할 그 파격으로, 정치혁명의 기치를 호남에서 먼저 들어 주십시오!”라고 우리 호남인들에게 손을 내밀고 “3월 9일, 미래를 바라보는 호남의 선택에 놀랄 때 우리의 정치는 한 단계 도약할 것입니다!”라며 호남의 선택을 중시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꼭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습니다!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짐하는 윤석열 후보를 믿어 의심치 않고 확고히 지지하여 당선시키고자 한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를 시도하며 국민 분열을 획책하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는 이를 다수에 의한 역차별로 판단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에 우리 목회자들은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당선에 앞장서겠다.

그리하여 윤석열 후보가 당선돼 대한민국 정치가 획기적으로 바뀌고, 이를 발판 삼아 우리나라가 선진강국으로 발돋움하길 다시 한 번 기대한다. 특히 5.18 민주화정신 등이 많은 국민들의 마음 속에 꽃피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 우리 ‘자유민주주의’ 정신이 세계인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아,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선진 일류국가로 우뚝 서는 날을 간절히 요망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보수.진보의 편갈림속에 ‘아수라 대선판’이 되고 있는데 대해 그 어느 누구도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 우리 모두 죄인이다. 이에 우리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그 대가를 치르고자 한다. 촛불혁명의 정신을 무참히 짓밟은 문재인 정권을 교체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

그래서 금번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켜 이것이 실질적 자유민주주의의 분기점이 되고, 이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을 선진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300여 광주 목회자들이 앞장서면서,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