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기독국민연합
▲코리아기독국민연합(대표회장 장석구 목사)이 7일 오후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송경호 기자
코리아기독국민연합(대표회장 장석구 목사)이 7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하례회는 이효상 원장(한국교회연구원)의 사회, 김광이 장로(기감원로장로전국회장)의 기도, 채한석 장로(코리아기독국민연합 회계)의 성경봉독, 윤보환 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설교, 노인우(코리아기독국민연합 공동회장)·김경웅(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강무영(평신도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장로의 합심기도, 장석구 목사(코리아기독국민연합 대표회장)의 인사, 이완우 사무총장(코리아기독국민연합)의 광고,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의 축도로 진행됐다.

‘복된 나라 대한민국’(시 144: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보환 목사는 “감리교 목사였던 이윤영 의원의 기도로 대한민국 제헌국회가 시작했다. 기독교 국가가 아닌데도 법을 세우는 첫 모임에서 기도한 국가가, 또한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믿음의 고백을 하는 복된 국가가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세대세대마다 믿음의 대통령을 세우셨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통령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섬기는 복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의 최전방”이라며 “하나님의 마지막 영광을 위해 부름받은 민족임을 기억하고,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코리아기독국민연합 장석구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 합심해서 대한민국과 교회를 바로세우는 것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호 목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로 이뤄진 나라다. 그런데 만약 70년 전 6.25 한국전쟁에서 우리나라가 공산화됐다면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세워졌을까 생각하게 된다”며 “그 때마다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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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하례회 직후 기념촬영하는 주요 참석자들. ⓒ송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