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고영일 국민혁명당 대선후보. ⓒ너알아TV 캡쳐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고영일 국민혁명당 대선후보. ⓒ너알아TV 캡쳐
국민혁명당(대표 전광훈 목사)가 2월 5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을 향해 2월 12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수많은 여론조사들에서 전체 국민의 55~57%의 압도적 다수가 정권교체를 바란다고 응답하고 있다. 정권을 교체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바람”이라며 “정권교체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야당 후보 단일화에 있다. 후보단일화에 성공한다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압도적 다수의 지지를 획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혁명당은 “대통령후보 등록이 2월 13일 부터 시작된다. 2월 12일까지는 후보단일화 협상을 마쳐야 한다”며 “단일화를 위해 후보와 당이 명예롭게 협상에 참여하는 방법을 마련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혁명당은 “문재인 정권은 소위 ‘촛불 시위’로 야당과 국민을 협박하여 정권을 장악하였다”며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은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위협하였다. 자유민주주의는 전체주의로, 자유시장경제는 국가통제경제로, 한미동맹은 친중동맹으로, 자립하는 근면 성실한 국민정신을 국가에 기대어 사는 존재들로 타락시켰다. 2022년 3월 9일은 문재인 정권과 주사파들에 의해서 자행되어온 자유대한민국 파괴를 중단시키는 날이되어야 한다”고 했다.

‘다자 필승론’에 대해서는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의 염원을 배신하는 궤변”이라며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의 분열을 이용하여 41%로 집권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1987년 민주화 이후 정권 교체는 10년을 주기로 이루어졌고, 노무현·박근혜 정권도 전임자의 임기말 지지율이 매우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국민혁명당은 “만일 후보단일화를 외면하여 좌파 재집권의 길을 열어준다면 그 정당은 해체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현재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지지가 높은 것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마련한 것이 아니다. 지난 문재인 정권 실정을 경험한 국민들이 스스로 만든 것이다. 지난 3년간 광화문광장에서 투쟁에 나선 광화문애국운동세력이 만든 것이다. 만일 국민들의 정권교체 여론에 무임승차한 야당이 정권교체 국민들의 염원을 배반하여 후보단일화를 외면한다면 이들 후보와 정당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배반하는 다자필승론을 당장 폐기하라. 광화문애국운동세력이 주도하는 ‘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대표를 파견하여 지금 당장 후보단일화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해당 성명 전문.

2월 12일까지 야당 후보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양당은 당장 협상에 나서라!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 촉구 국민혁명당 성명

1. 2월 12일까지 후보단일화 협상을 마쳐야 한다.
최근 수 많은 여론조사들에서 전체 국민의 55~57%의 압도적 다수가 정권교체를 바란다고 응답하고 있다.
정권을 교체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바램이다.
정권교체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야당 후보 단일화에 있다.
이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뜻이다.
후보단일화에 성공한다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압도적 다수의 지지를 획득할 것이다.
정당의 임무는 국민의 뜻을 하나로 묶고 이를 대변하는 것에 있다.
광화문애국운동세력과 많은 국민들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 명령한다.
당장 후보단일화 협상에 나서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통령후보 등록이 2월 13일 부터 시작된다.
2월 12일 까지는 후보단일화 협상을 마쳐야 한다.
단일화를 위해 후보와 당이 명예롭게 협상에 참여하는 방법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2.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는 2022년 3월 9일 대통령선거에 임하는 국민의 명령이다.
국민혁명당을 포함한 광화문애국운동세력은 지난 2019년 ‘10월광화문애국혁명’을 이루어낸 주역들이다.
우리는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국민과 함께 투쟁해왔다.
우리가 투쟁한 이유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였다.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자립하는 근면 성실한 국민정신은 자유대한민국 헌정질서의 구체적 내용이다.
문재인 정권은 소위 ‘촛불 시위’로 야당과 국민을 협박하여 정권을 장악하였다.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은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위협하였다.
자유민주주의는 전체주의로,
자유시장경제는 국가통제경제로,
한미동맹은 친중동맹으로,
자립하는 근면 성실한 국민정신을 국가에 기대어 사는 존재들로 타락시켰다.
2022년 3월 9일은 문재인 정권과 주사파들에 의해서 자행되어온 자유대한민국 파괴를 중단시키는 날이되어야 한다.
이것이 광화문애국운동세력과 모든 국민들의 염원이다.
문재인 정권과 주사파들의 대한민국 파괴를 멈추게하는 길은 정권교체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문재인 정권과 주사파들을 제외한 모든 애국진영을 하나로 묶는 단결을 이루는 것이 정권교체의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길이라고 확신한다.
모든 애국진영을 하나로 묶는 방법은 야당 후보단일화에 있다.
지금 당장 광화문애국운동세력과 양당이 참여하는 후보단일화 협상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

3. ‘다자 필승론’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의 염원을 배신하는 궤변이다.
최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를 외면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최근 다자 필승론을 강변하고 있다.
이에 맞서 국민의당도 대통령선거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양 당의 이런 태도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배신하는 배신행위다.
다자간 대결구도는 대통령선거 패배의 길이다.
첫째, 다자 필승론은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을 돕는 이적행위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야당을 분열시켜 선거에 임하는 다자간 경쟁 구도다.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의 분열을 이용하여 41%로 집권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다자 필승론으로 보수가 분열된다면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좌파 40%만으로 집권할 길이 열리는 것이다.
둘째, 모든 증거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야당의 승리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정권 교체는 10년을 주기로 이루어졌다.
단 한번도 예외는 없었다.
노태우 김영삼 보수 정권 10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좌파 정권 10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보수정권 10년,
현재 문재인 좌파 정권 5년이다.
2002년 김대중 정권의 지지도는 19%에 불과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을 탄생시켰다.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17% 최악이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을 탄생시켰다.
모두 최악의 조건에서 재집권을 성공한 경우다.
5년 단임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길은 그만큼 어려운 길이다.
정권교체 10년 주기설에 따르면 좌파 정권에게 아직 5년의 기회는 열려있다.
좌파 정권을 5년으로 종결시키는 길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현재 문재인 정권의 임기말 지지도는 40%을 웃돌고 있다.
역대 정권 중 지지도가 가장 높다.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는 정권교체의 걸림돌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여전히 3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여전히 30% 중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무너지고 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모든 증거는 아직 좌파의 지지세가 강력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역대로 좌파의 지지 강도는 보수세력의 지지 강도 보다 높다.
하나로 똘똘 뭉쳤다.
현재 호남지역에서 여론조사는 이재명 후보가 60%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막상 투표에 들어가면 호남지역은 90의 지지를 좌파 후보에게 몰아주었다.
호남지역의 좌파 결집은 곧바로 수도권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장악하고 있다.
정당의 풀뿌리 조직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을 압도하고 있다.
이들 조직은 대통령선거에 돌입하면 괴력을 발휘할 것이다.
선거 막판 좌파가 장악한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는 돈으로 국민들의 표를 매수하려고 할 것이다.
대통령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70%다.
이 경우 좌파의 40%를 넘나드는 지지도는 재집권을 가능하게 하고도 남는다.

4. 만일 후보단일화를 외면하여 좌파 재집권의 길을 열어준다면 그 정당은 해체의 길을 걸을 것이다.
현재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지지가 높은 것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마련한 것이 아니다.
지난 문재인 정권 실정을 경험한 국민들이 스스로 만든 것이다.
지난 3년 간 광화문광장에서 투쟁에 나선 광화문애국운동세력이 만든 것이다.
눈보라와 비바람을 뚫고 나선 투쟁이 만든 것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정권교체를 위해 무엇하나 기여한 것이 없다.
만일 국민들의 정권교체 여론에 무임승차한 야당이
정권교체 국민들의 염원을 배반하여 후보단일화를 외면한다면
이들 후보와 정당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국민의 뜻을 배반한 정당이 살아남은 경우는 없다.
역사 속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5. 우리는 강력히 요구한다.
2월 12일 까지 후보단일화 협상을 마쳐야 한다.
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배반하는 다자필승론을 당장 폐기하라.
광화문애국운동세력이 주도하는 ‘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대표를 파견하여 지금 당장 후보단일화 협상에 나서야 한다.

2022년 2월 5일
국민혁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