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주간 대사관
▲지난해 북한자유주간 마지막날 주미 한국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기독교 탈북민 가족 구출을 위한 평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크투 DB
◈북한기도

1. 뉴욕 중국영사관 앞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시위 연다

탈북민단체 ‘북한인권전시협회’는 미국 뉴욕 주재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오는 4-22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에 반대하는 시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평일에는 뉴욕 주재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진행하며 주말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맨하튼 타임스퀘어에서 매일 2시간씩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982년 난민의 강제송환을 금지한 ‘1951년 난민지위에 대한 유엔협약’에 가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1951년 난민지위에 대한 유엔협약’과 ‘1967년 난민지위에 대한 의정서 및 고문금지협약’ 당사국인 중국에 그에 따른 국제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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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레 19:33-34)

- 주님, 중국 내 탈북민들이 중국 공안에게 붙잡혀서 북한으로 강제송환되면 고문과 처형 등 온갖 박해를 받습니다. 낯선 외국 땅인 중국에서 언제 북송될지 몰라 공포 속에 쫓겨 다니는 탈북동포들을 지켜주옵소서. 중국 정부가 1982년에 서명한 유엔난민협약에 따라 탈북민들을 유엔 난민으로 인정하고, 탈북민 강제북송을 하루속히 중단하게 하옵소서.

- 중국에서 인신매매로 팔려 다니는 탈북여성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게 하시고 안전하게 남한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2. “유엔 안보리, 4일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비공개 회의”

유엔 안보리가 4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동쪽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은 1일 영국, 프랑스와 함께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긴급 회의를 3일 열자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달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가 당초 요청일보다 하루 늦은 4일로 회의 일정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리는 각국의 도발 행위에 대해 언론성명이나 의장성명을 발표하거나 제재 등을 담은 결의를 채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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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시 33:20)

-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회의가 열립니다. 주님,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하여 합당하게 대응함으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중단되게 하옵소서.

- 주님께서 북한의 모든 미사일 개발이 무력화되게 하시고, 한반도의 국방과 안보를 친히 지켜주옵소서. 이를 위해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막대한 국가 재정을 낭비하지 않고, 극심한 식량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생존을 위해 최우선으로 식량을 공급하게 하옵소서.

3. 국제인권단체들, 탈북민 기소에 “대북전단금지법 폐기 촉구”… 국무부 “대북 정보 유입 중요”

▶ 기사요약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한국 정부를 향해 대북전단금지법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 검찰이 최근 대북전단금지법 위반 미수 혐의로 탈북민 박상학 대표를 기소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탄압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상학 대표 기소 결정은 인권 변호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이 절대적으로 부끄러워해야 할 표현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타격”이란 겁니다. 박 대표는 지난해 4월 두 차례 대북전단과 소책자, 미화 1달러 지폐 등을 대형 풍선 10개에 실어 북한 지역으로 날려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이 북한 정권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 사실에 기반한 정보에 접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인권 전문가들과 국제 인권단체는 한국 정부의 대북전단금지법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청와대에 여러 차례 법률 재고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북한자유연합의 숄티 의장은 한국 정부는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한 정보를 보내는 활동가들을 격려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맞아 탈북민들의 강제 북송을 막고 이들이 한국으로 오도록 시진핑 정부를 설득하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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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 31:8)

- 대북전단금지법 위반 혐의로 탈북민 박상학 대표가 북한에 대북전단을 날렸다는 이유로 기소 당하였습니다. 주님, 한국정부가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한 정보가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고, 남한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 법을 속히 폐지하게 하옵소서.

- 주님, 한국 정부가 마땅히 북한 인권 단체들의 대북전단 사역을 존중하고, 북한 동포들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후원하게 하소서. 북한인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짐으로 북한의 참혹한 인권유린을 남한과 전 세계가 깨닫게 하시고,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자녀가 경건하고 평안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 기사요약
성경은 우리에게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3절에서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 4절에서와 같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비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교육감 선거에 임해야 합니다. 모든 성도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투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대로 경건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지기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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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1-4)

- 우리에게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신 성경의 가르침대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자신의 기도제목만으로 기도하지 않고,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깨워주셔서 나라를 위한 기도가 간절하게 하옵소서. “나의 기도가 이 나라 살릴 수 있다면” 이용희 교수의 기독언론 기획특집 글들을 통하여, 기도로 이 나라를 살리고 북한 동포들을 구원할 많은 기도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2. 대선 후보 4인 첫 TV 토론…李-尹 대장동 공방

▶ 기사요약

대선을 34일 앞두고 처음으로 TV토론에 나선 네 후보. 첫 토론은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 사이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두 후보는 추경을 두고도 조건을 달지 말고 35조 추경에 나서야 한다, 재원과 쓸 곳이 정해져야 한다며 충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 중 미투 관련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현 정부의 후계자냐고 물으며, 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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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잠 11:11)

-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후보에게 국민의 마음이 기울게 하옵소서. 이번 선거에서 북한 사이버 부대의 선거 개입을 막아주시고, 어떤 선거 부정이나 비리가 없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게 하옵소서.

- 3월 9일과 6월 1일의 두 선거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1 신앙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하고, 2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는 낙태법 개정안을 속히 입법하고, 3 북한 동포들에게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게 하는 복음통일 이룰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교육감들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 이번 선거를 통해 복음통일의 초석을 놓게 하옵소서. 그래서 김씨 일가 3대 세습 독재 체제에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동포들에게 해방과 자유과 복음을 누리게 하는 복음통일이 속히 이뤄지게 하옵소서

3. 동성애를 '죄'라고 했더니 정학?… 표현의 자유 침해

▶ 기사요약

미국 미시간 주의 플레인웰 고등학교 3학년 데이비드 스타우트는 지난해 동성애를 '죄'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3일 정학을 당했고, 그는 헌법적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며 학교를 상대로 연방 소송을 제기했다. 스타우트가 친구와 문자 대화를 하던 중 "성경은 동성애 행위가 죄이며 기독교적 맥락에서 하나님은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 생물학적 성만을 창조했다고 가르친다"며 “동성애 행위가 죄지만 자유 의지로 인해 누구나 죄인이며, 그들을 위해 '회개하고 예수를 따르라'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이 명하시기에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겠다"고 밝혔다.

스타우트는 법원에 "학교의 조치가 위헌이고, 자신의 전과를 청산할 것을 학교에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스타우트의 아버지는 "스타우트는 플레인웰 학교에 의해 훈육과 정학을 당하지 않고 자신의 신앙과 신념을 적절히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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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사5:20)

- 미국 고등학교 학생이 동성애를 죄라고 하였다는 이유로 3일 정학을 당했습니다. 주님, 미국에서 성경의 진리를 불법으로 만들고 동성애를 반대하면 처벌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폐지되게 하옵소서.

- 한국 교회가 깨어 기도함으로 한국에서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끝까지 막아서게 하소서. 그래서 선진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동성애 합법화 물결을 막아서는 거룩한 방파제가 되게 하시고, 전 세계를 올바른 성윤리와 진리로 인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열방의 빛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