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설날 가정예배 추도예배
2022 설날 가정예배 추도예배
2022 설날 가정예배 추도예배
2022 설날 가정예배 추도예배
예배 후 조상들이 남긴 믿음을 서로 이야기하며 그분들의 유덕을 기릴 수도 있습니다. 새해 계획을 세우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집시다.

묵도

찬송: 323, 347, 413장 중 1

성시교독

인도자: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찬송하라
다같이: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인도자: 내가 곧 그들의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다같이: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인도자: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다같이: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다같이: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기도: 가족 중

하나님 아버지, 귀한 한 해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설 명절에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하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반복했던 잘못을 주님 앞에 내려놓사오니 정결하게 씻어주시옵소서.

광야와 같은 우리의 인생길에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우리와 동행하시며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붙잡고 나아가는 우리 가정 가운데 감사 고백이 쌓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의 어린아이로부터 부모에 이르기까지 더 믿음이 깊어지게 하시며, 모든 위기를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넘어서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올 한해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힘써 사랑하며, 교회를 사랑하고, 이웃을 잘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온 가족이 마음 다해 드리는 이 예배를 주님께서 기뻐 받아 주실 줄 믿사옵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말씀: 그 땅을 차지하라
여호수아 1장 1-9절

우리가 만난 2022년은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2년 동안 우리를 덮었던 이 전염병의 구름이 여전히 우리를 덮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땅, 그러나 만만하지 않은 가나안 땅을 앞둔 여호수아의 상황이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과 너무나 닮아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약속의 땅을 앞에 두고 여호수아가 들었던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동일하게 귀를 기울여, 2022년을 차지하기 위한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여호수아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절대로 우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에게 2022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인도하시며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올 한해 우리를 인도하시며 이기게 하실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일하시고 살아서 역사하시며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우리가 고백해야 할 믿음입니다.

둘째, 우리는 요단강을 건너가야 합니다. 모든 주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요단강을 건너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홍해를 건너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요단강을 건너야 진짜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과 함께 요단강에 가서 사흘 동안 기도하고 준비합니다. 백성들을 격려하고, 언약궤를 맨 레위 제사장들을 쫓아가라고 격려해서 요단강을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가운데 넉넉하게 건너가게 됩니다. 요단강을 건너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올해 우리 앞에 놓인 크고 작은 요단강을 만날 때마다 기도로 그 요단강을 건너는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셋째, 우리는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우리의 두려움과 싸워서 이긴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신뢰했지만 그 안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여호수아를 향해 그 두려움과 싸워서 이기도록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앞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땅 앞에서도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을 여러 번 반복해서 약속하십니다(5절).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주신 2022년을 차지해야겠습니까? 우리와 함께하시며 일하시는 하나님을 단단히 붙잡고 기도로 크고 작은 요단강을 넘어서며, 강하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 2022년을 차지해야 합니다. 올해에는 우리를 붙잡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주님 앞에서 강하고 담대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인도자
찬송: 270,302,370,430장 중 1
주기도문: 다같이

출처 명성교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