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나성범
▲이홍렬 홍보대사(왼쪽)와 나성범 선수(오른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KIA 타이거즈 나성범 선수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이하 재단)의 고액기부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최근 가입했다.

나성범 선수는 2020년 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했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 인재양성 및 환아 의료비, 긴급 구호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노블클럽’은 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렬 홍보대사가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나성범 선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싶다”면서 “기부를 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