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 겸손 들어 쓰셔서 세계 선교
겸손의 옷 입고 올 한 해 역할 감당하자

한성연
▲2022년 신년하례회 기념촬영 모습. ⓒ한성연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신민규 감독)는 지난 1월 20일(목) 오전 7시 30분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5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여 신년하례회를 갖고 2022년을 출발했다.

기성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 인도로 드린 1부 예배는 예성 부총회장 김종현 장로의 기도, 기성 서기 정재학 목사의 성경봉독, 한성연 대표회장 신민규 감독의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언 22:4)’ 설교,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의 축사, 기성 총회장 지형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민규 감독은 설교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했던 사도 바울의 겸손을 들어 쓰셔서 세계 선교를 이루셨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던(빌 2:8)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으로 온 인류를 구원하셨다”며 “겸손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세례 요한처럼 자신은 낮추고 예수님을 드러낸 것처럼,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한계를 알았던 것처럼 우리도 올 한 해 겸손의 옷을 입고 끝까지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하자”고 전했다.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축사에서 “한성연이 거룩한 연합체로 지금까지 계획한 연합사업이 활성화돼 한국교회 연합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부 신년 축하식에서는 각 교단 총무들이 참석한 임원들과 참석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3부는 조찬을 함께했다.

한성연은 연합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교회 리노베이션이 제주 희망교회가 선정되어 오는 2월 16일 리노베이션 완공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또 한성연 이름으로 사순절 묵상집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