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CBN 뉴스 방송화면 캡쳐
미국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가족계획연맹이 낙태 산업을 우생학 운동과 연결해 소수 집단 공동체를 표적 삼았던 설립자 마가렛 생어의 목표를 뻔뻔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현재 낙태는 잘못된 성별이나 인종의 아기와 장애를 가진 아기를 없애기 위한 우생학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미 생명권 정상회의’(National Pro-Life Summit) 강사로 나선 펜스 전 부통령은 “오늘날 미국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기의 3분의 2 이상이 엄마 뱃속에서 사망한다”며 “아기의 인종, 성별, 또는 장애로 인한 낙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가족계획연맹 설립자인 마가렛 생어가 비겁한 인종차별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가족계획연맹 창시자인 생어는 우생학이 ‘인종적·정치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가정 적절하고 철저한 방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오늘날 가족계획연맹은 뻔뻔하게 마가렛 생어의 유산을 기반으로 한다”고 했다.

그는 “도시재생및교육센터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가족계획연맹은 낙태 클리닉의 79%를 전략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 지역에 배치했다”며 “그리고 미국 인구의 3분의 2도 채 되지 않는 흑인과 히스패닉이 모든 낙태의 2/3를 차지한다. 모두를 위한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낙태를 끝내야 한다. 인종, 신념, 피부색과 상관없이 모든 미국인에게는 생명권이 있다”고 했다.

지난주 발표된 보고서는 “연구 결과 ‘1900년대 중반부터 우생학자들이 자신의 의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 방법 중 하나로, 인구통제시설을 표적 지역사회에 집중시켰다’는 역사적 폭로와 거의 일치한다”고 전했다.

미 대법원은 전국적으로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Roe vs Wade) 판결을 뒤집을 수 있는 ‘돕스 대 잭슨’(Dobbs vs Jackson) 사건에 대한 판결을 앞두고 있으며, 늦어도 7월 이전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