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과거 북한의 미사일(SLBM) ‘북극성 3호’ 발사 장면. ⓒ인터넷 캡처
◈북한기도

1. 평양비행장서 올해 4번째 미사일 발사… 북한 의도는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 발사로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발사됐으며, 성능 개량 시험인 동시에 미국의 제재에 반발한 무력시위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미사일은 실전배치 단계인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나 북한판 에이태킴스 미사일(KN-24)로 추정됩니다. 미국이 미사일 개발 관련자와 단체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서자, 공언했던 "더 강력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또 평양시민들이 발사 굉음을 듣고 궤적도 보았을 것이기 때문에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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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 127:1)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주님, 북한 정권이 계속해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며 무력 도발하는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각각의 상황에 맞는 합당한 대처와 제재를 가함으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중단되게 하소서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국가 재정을 낭비하지 않고, 극심한 식량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생존을 위해 최우선으로 식량을 공급하게 하소서

2. “드루킹 원조는 北… 댓글 조작으로 南선거 개입”

북한 정찰총국 대좌(대령) 출신 망명자인 김국성(가명)씨가 “북한은 남한에 선거 같은 주요 이슈가 있으면 사이버 부대를 동원해 댓글 조작 및 여론 조작을 해왔다”고 했다. “특히 2002년 효순·미선양 사건, 이명박 정부의 ‘광우병 사태’ 등을 계기로 여론 공작을 본격화했다”고 했다. 북한 정보기관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김씨는 “여론 공작 사이버 부대는… 남한 국회의원들과 주요 기관장들은 물론 수십만명의 주민번호와 연락처, 이메일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정보를 이용해 한국의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입해 사이버 공작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김 씨는 2012년 대선 때는 직접 당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내가 작성한 보고서가 김정은에게 직보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를 토대로 정찰총국 사이버 부대가 박근혜·안철수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 공작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북한이 사이버 공작과 함께 소형 잠수함을 통한 공작원 파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2010년 천안함 폭침 때도 정찰총국 산하 927연락소에서 특수 제작한 소형 잠수함을 이용했다”며 “후계자에 내정된 김정은이 김정일에게 충성의 선물을 드리는 차원에서 진행된 대남 공작”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북한 공작원들이 종교계에 가장 발붙이기 쉽다. 정계·법조계·언론계에도 문어발처럼 뻗어 있다”는 것이다. 또 “북한 돕기 명분으로 북한에 드나드는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충성 맹세하고 노동당에 입당한 경우도 있다”며 “북한 공작기관은 미인계 등으로 이들을 매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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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눅 12:2)

-북한 정찰총국 출신 탈북민 김국성 씨의 증언에 따르면, 남한 선거철에 사이버부대를 동원해 수십만 명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댓글, 여론 조작 등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 공작원들은 종교계가 제일 발붙이기 쉽고, 또 북한에 드나드는 사람들을 미인계 등으로 매수한다고 합니다. 주님, 남한 여론 조작, 미인계 등 북한의 대남공작이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위정자들이 깨닫고, ‘평화협정’, ‘종전선언’, ‘국가보안법 폐지’ 등 남한을 적화시키려는 북한의 각종 전략 전술에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하며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국민이 이 사실을 알고 분명한 국가 안보관을 갖게 하소서. 그래서 국민들이 북한의 여론조작에 미혹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하나되게 하소서. 이 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3. 국제 종교 단체 “북한 최악 기독교 박해국 중 하나…삶의 모든 영역에서 탄압”

▶ 기사요약

작년까지 20년 연속 북한을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했던 ‘오픈도어즈 USA’는 올해는 아프간을 최악의 박해국가 1위로, 북한을 2위로 조정했습니다. 북한과 아프간 모두 기독교 박해가 최악으로 지난해 상황이 더 악화했지만, 아프간 탈레반 정부는 집집마다 수색해 기독교인들을 색출할 정도로 폭력이 극에 달해 순위를 바꿨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북한은 ‘박해 지수’에서 올해 96.48점을 받아 사상 최악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보고서에서 기록한 북한의 최악 지수 94.44점보다 2점가량 더 높은 것으로 전례 없는 점수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도입으로 기독교인 체포와 지하 가정교회가 폐쇄되는 횟수가 증가했습니다.

또 북한에는 여전히 종교나 신앙의 자유가 없고, 정권은 모든 주민을 감시하며 기독교인이 발각되면 그들과 가족 모두 정치범수용소로 추방되거나 그 자리에서 살해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내 기독교인을 전체 인구의 1.5% 정도인 40만 명으로 추산하며, 성분 제도에 따라 기독교인은 여전히 적대계급으로 분류돼 박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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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 13:3)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북한의 올해 박해지수는 96.48점으로 작년 박해지수 94.44점보다 2점 높은, 전례 없는 점수라고 발표했습니다. 갈수록 기독교 박해가 잔혹해지는 북한의 종교 탄압 실태가 전 세계에 알려지고 국제사회가 북한의 종교 탄압 및 인권 침해 범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 조치하게 하소서. 북한 주민들에게 종교의 자유가 속히 주어지도록 세계 각국이 협력하게 하소서

-북한에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드러날 경우, 강제 노동, 고문, 정치범수용소, 공개총살 등 각종 인권유린과 박해를 겪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계속되는 복음 전파를 통하여 예수 믿고 구원받는 자들이 늘어나게 하소서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일용할 양식과 필요한 것들을 친히 공급해 주시고, 북한 당국의 감시와 억압으로부터 친히 보호하시고 지켜주소서

◈국가기도

1. 부산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시위… 삭발 강행

▶ 기사요약

지난 17일부터 매일 부산광역시의회 앞에서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 등 75개 시민단체들이 모여 학생인권조례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삭발까지 하며 조례 제정에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올해 선거를 앞두고 졸속으로 발의됐다는 비판이 일었고, 성적지향이나 임신, 낙태 등을 명시하지 않고 ‘조례에 열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시되어서는 아니된다’라는 문구로 여지를 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연대 측은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되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동성애와 성전환에 대한 교육과 발언이 혐오표현으로 처벌받을 수 있게 되고,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지만 그에 따르는 의무조항책임은 사라져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형성을 방해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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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학생의 권리는 보장하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은 지지 않아 임신, 낙태, 동성애 등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못하게 하는 부산 학생인권조례안이 제정되지 않게 하소서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이 우리 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바로 알고, 자녀들의 올바른 성교육과 성결한 삶을 위하여 교육현장에 구체적으로 참여함으로 잘못된 교육이 있다면 수정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2. 지성호 “북한 주민 고통 알리는 게 내 사명”

▶ 기사요약

에스더기도운동 주최로 1월 17~21일까지 진행된 복음통일 컨퍼런스에서 탈북민 출신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은 “나의 사명은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위해 입을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 의원은 “원래 죽었어야 하는 나를 하나님이 살려준 이유”라고 말했다. 지 의원은 고난의 행군 시절인 1996년 생활고로 석탄을 훔치다가 열차 사고로 인해 왼손과 왼쪽 다리를 잃었다. 지 의원은 “한때 나의 목발을 버리고 싶었지만 이제는 나의 목발이 북한 주민들이 겪는 고통의 상징이자 희망과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 의원은 “북한을 향해 기도하는 모습이 전 세계로 방송되고 북한 주민들도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처참하게 인권이 유린되고 자유가 없고, 무엇보다 신앙의 자유가 없기 때문에 그들의 해방과 복음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복음통일을 위해서 남한 교회 또 세계 교포교회가 책임감을 갖고 절절하게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복음통일 컨퍼런스에 동참한 교회는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등 해외 교포교회를 포함해 총 312개 교회다.

[기사보기 https://bit.ly/3rx0Dnz ]

▶ 기도제목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 58:6)

-5일간의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주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성호 의원의 고백과 같이 북한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복음통일 컨퍼런스에 수많은 기도자들이 모여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북한 주민들도 보게 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처참하게 인권이 유린되고, 신앙의 자유가 없는 북한 주민들이 해방되고 자유롭게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는 복음통일을 이루기 위해 남한 교회와 해외 교포교회가 동족된 책임감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3. 中, 온라인 전도 막는 새 법안 제정한다

▶ 기사요약

중국 공산당이 종교 자유를 더욱 제한하고 있다. 3월 1일 제정을 앞둔 법은 인터넷을 통해 종교 콘텐츠를 전파하려는 모든 종교단체에 대해 “인터넷 종교 정보화 허가”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중국에서 국가의 승인을 받은 중국불교협회, 중국도교협회, 중국이슬람협회, 개신교삼자애국운동, 중국가톨릭애국협회 등 5대 종교에 속한 단체들만이 인터넷을 통해 종교적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다. 5대 종교 내 단체들도 감시와 제한을 받고 있다.

새 법에 따르면, 사회주의적 가치를 증진하고 당을 확실히 지지하며 당국에 의해 ‘중국화된’ 설교와 가르침만 방송할 수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중국에 9,700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있으며, 그들 중 상당수가 미등록된 소위 ‘지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추정한다. 이 법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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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 8:35,36)

-중국 공산당이 인터넷 검열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더욱 제한하는 법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님, 예수님의 피로 사신 중국의 9,700만 명이 넘는 성도들을 친히 보호하소서. 각종 탄압과 박해로부터 중국 지하교회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중국 땅에 있는 14억 5천만 명의 중국인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고 전도하고 선교할 수 있는 신앙의 자유가 속히 주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