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채림
▲황채림 씨 공연 모습. ⓒ광수미디어
성악가 겸 배우 황채림 씨가 앨범 ‘주 없이 설명할 수 없는 삶(Only God explains my life)’을 지난 11일 발매했다. 워십 풍이지만, 한 편의 뮤지컬 넘버를 듣는 듯한 곡이다.

황채림 씨는 ‘섬세한 표현과 호소력 짙고 따뜻한 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씨는 “노래를 시작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된 후, 꼭 첫 앨범은 찬양 앨범으로 시작해 보자는 다짐이 담긴 곡”이라며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선하신 계획, 그리고 주님 없이는 제 삶을 설명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하루하루 그 분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나약함과 어제를 후회하고, 내일을 염려하며 눈물로 점철된 긴 방황의 터널 끝에서 자신의 손을 잡아주신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기억하며 완성된 믿음의 노래라고 한다.

황 씨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계획을 모른 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있다”며 “그러나 우리의 삶에 찾아오셔서 날마다 그 분의 선하심 가운데 있음을 깨닫게 해주시고 완전한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그 주님을 우리는 기억하길 원한다”고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