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암센타
▲새롭게 증축한 암센타 전경. ⓒ예수병원
예수병원 직장어린이집이 공간 개방성을 활용한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전주시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면 영유아보육법과 보육사업 안내등 운영지침을 이행하기에, 어린이집 교육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생기며 부모의 자발적 참여와 약속에 기반을 두어 아이들이 집이 아닌 교육의 현장에서 부모와 함께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장점이 있다.

예수병원 직장어린이집 김연화 원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달 22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연화 원장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하여 기획한 작은 정성이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열린어린이집 선정으로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 예수병원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 영유아와 그 가족의 행복증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직장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과 부모의 참여로 ‘행복을 전하는 나눔 마켓’을 준비하여 모든 수익금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주변 친구들과 함께 사랑으로 나눔의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