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김주일 교수(오른쪽)와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박지민, 정효주, 이신영)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대학생 특별공모’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와 LH 등 8개 기관은 대학(원)생들의 공공주택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 경력개발의 장을 제공하고자 2021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대학생 특별공모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 3인은 총 2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 중 100만 원을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주일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공모전에 집중하기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이런 좋은 성과를 내고 학교에 기부까지 결심하게 된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로 자리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허기술이전 협약 체결

한동대 산학협력단(이재영 단장)은 대학교의 우수 연구개발 특허기술을 ㈜윈티엔에스에 기술 이전하고 지난 12월 27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영상 송출을 활용한 장애인 주차구역 실시간 관리 방법 및 시스템(10-1978368-0000)에 관한 내용으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윈티엔에스로 기술을 이전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기술 중개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해 11월 23일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강소특구가 주관한 ‘2021년 Pohang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에 한동대학교가 우수한 기술을 출품하고 상담을 통해 주식회사 원티엔에스에게 기술을 이전한 사례이다.

㈜윈티엔에스는 “이전기술을 사업화하고, 신제품개발 및 신시장 진출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매출액증대 고용 증대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재영 단장은 “한동대학교의 우수한 기술을 지역 중소기업으로 이전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기술 기반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에 지속적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