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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저스틴 웰비 대주교.
영국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만, 이를 법적 요구사항으로 제정하는 데 찬성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대주교는 BBC 투데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을 받도록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지지하지만, 사회가 접종을 하지 않기로 한 이들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웰비 대주교는 “개인적으로 법에 의한 의무적 접종은 찬성하지 않는다”면서도, “사람들이 접종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매우 찬성한다”고 했다.

웰비 대주교는 “백신 미접종자를 비난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중적인 분노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웰비 대주교는앞서 2020년 9월 안면 마스크 착용에 대해 ”마스크 착용은 이웃 사랑이다. 거리를 두는 것도 이웃 사랑이다. 손을 씻는 것도 이웃 사랑이다. 계속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고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