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가수 양희은.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가수 양희은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2022년 새해 전국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5일 기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2,803명, 누적기부액은 약 3,027억 원이다. 직종별로는 기업인이 1,329명(47.4%)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전문직 405명(14.4%)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농수산업에 종사하거나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179명(6.4%), 법인·단체 임원이 82명(2.9%), 국회의원·지자체장 등 공무원 43명(1.5%), 방송·연예인 38명(1.4%)이다. 스포츠인 26명(0.9%)이 있으며, 익명을 포함해 기타 직종에 총 701명(25.0%)이 가입해 있다.

양희은은 2020년 12월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후 더욱 큰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에 6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양희은은 회원번호 2,800호에 등재됐으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보호종료를 앞두고 있는 여성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양희은은 “5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양희은 씨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아너 회원이 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양희은 씨는 어려운 시기에 ‘아침 이슬’, ‘상록수’와 같은 노래들로 국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줬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너 가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성공회 교인으로 알려진 양희은은 1971년 ‘아침 이슬’로 데뷔해 51년간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록수’, ‘작은 연못’,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가을 아침’, ‘한계령’ 등의 히트곡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00년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사랑의열매 광고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