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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신문 정주갑 사장(왼쪽)과 이춘숙 국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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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신문은 4일 서울 종로 자사 사무실에서 제9대 사장 정주갑 목사의 취임식과 감사예배를 드리고 언론의 사회적 사명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정주갑 사장은 이날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잘해왔듯, 장점은 더욱 살리고 부족한 부분들은 보완하여 교회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아울러 정 사장은, “앞으로 더욱 볼거리 많은 신문으로 모든 분야에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신문의 본질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월드미션신문이 속한 ‘한국기독언론협회’ 노곤채 회장의 사회로, 김성태 부회장이 기도하고,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말씀에서 “과거, 교회가 세상을 이끌던 시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교회가 세상을 리드하지 못한다”며 “우리 기독언론들은 정론직필하고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그러면 교회를 바로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신문의 존재가치가 생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생각하며 영혼을 담아낸다면 하나님께서 염려하지 않는 신문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춘숙 국장의 광고 후에 신광수 목사가 축도하며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번에 취임한 신임 제9대 정주갑 사장은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부산목회연구원 새시대부흥단 이사장과 영풍회 운영회장, 주)예종홀딩스 및 주)예종종합건설 회장, 예종유니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예종교회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