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워너비 음원 수익 일부 기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음악 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 사용

밀알복지재단 유재석
▲2년 전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정형석 상임대표, MBC 사회공헌실 강영은 국장, 방송인 유재석. ⓒ밀알복지재단
매주 토요일 오후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등이 출연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음원 수익금 2억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놀면 뭐하니?’가 2021년 진행한 프로젝트인 ‘MSG워너비’ 음원 수익 등 부가사업 수익 중 일부다.

MBC ‘놀면 뭐하니?’는 2019년 드럼 신동 유고스타(유재석)의 ‘유플래쉬’ 프로젝트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총 6억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놀면 뭐하니?’는 음악에 재능이 있음에도 가정 형편으로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와 음악교육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도 예술에 열정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꿈 지원에 사용된다.

일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MBC ‘놀면 뭐하니?’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아동들과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