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
▲유플렉스 백화점 전광판을 통해 전달된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제공
크리스마스 시즌, 신촌 중심에 있는 유플렉스 백화점 전광판을 통해 “예수를 기억하라, 생명을 사랑하라”는 메시지의 광고영상이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20대 청년들이 모여 생명존중 활동을 하는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를 주축으로 한 크리스천 대학생들은 “예수를 기억하라, 생명을 사랑하라”는 신념을 갖고 ‘생명사랑’ 영상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을 제작하여 광고계약을 체결, 12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주일의 기간 동안 약 700번의 광고를 진행했다. 영화, 어플, 의류브랜드, 공익광고 연예인 생일기념 등의 메시지가 퍼지던, 젊음의 대표 거리인 신촌 유플렉스 백화점 전광판 광고에서 그렇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전달됐다.

“Happy birthday, Jesus Christ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신 날
우리도 그 사랑 이 작은 생명에게
Remember Jesus, Love life”

태아생명보호
▲아름다운피켓이 주관한 캠페인 현장.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제공
또한 ‘아름다운피켓’ 단체 주관으로 크리스마스 길거리 캠페인도 진행됐다. ‘아름다운피켓’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원치 않는 임신이 발생해 이듬해 봄에 낙태율이 높아진다는 소식을 들은 서윤화 대표에 의해, 원치 않는 임신과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피켓과 설문 조사, SNS인증샷 등 태아생명보호 캠페인을 벌여 왔다.

아름다운피켓은 “가장 큰 아동학대, 낙태”, “우리 모두, 태아였잖아요”, 어느 단계부터 사람인가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임신을 원하나?, 원치 않는 임신 예방해요” 등 태아생명보호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태아생명보호’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재차 유도하고, 생명의 소중함, 원치 않는 임신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는 생명공학, 보건복지, 의료 등 전공을 가진 대학생, 직장인 등이 활동하는 단체로 생명윤리 분야에서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생명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학술적, 사회적 활동 등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