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드뷰티핸즈   (사)해돋는 마을
▲(사)월드뷰티핸즈 최에스더 회장(왼쪽)과 (사)해돋는 마을 장헌일 이사장(가운데)이 이웃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월드뷰티핸즈   (사)해돋는 마을
▲밥사랑과 선물키트 전달식 참석자들.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과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가 22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따뜻한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장헌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더욱 힘들고 외로운 어르신들께서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에스더 회장은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사역과 뷰티서비스, 어르신 상담을 통해 삶의 의욕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박종철 씨가 “지금까지 밥퍼 대접을 받기만 했다”며 오랫동안 모은 동전을 밥퍼사역에 사용하도록 헌금해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최에스더 교수를 비롯해 장민혁 사무총장, 최세연 사무장, 최세진 영양사, 구훈 장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거동 불능한 노인들에게 사랑의 대체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며 시간차를 두고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승학 목사)과 유환아이텍(대표 유창수), KC산업 나눔회(김상배 장로), 디딤돌사랑방(대표 엄균영 장로)과 바로나(대표 나정은 장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과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