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방청록
▲한동대 방청록 교수.
방청록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가 최근 열린 사단법인 한국유럽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방 교수는 2022년 1년간 한국유럽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방청록 교수는 “한국유럽학회가 국내에서 유럽 분야 연구와 학술교류 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 담당하고 있다”며 “한국과 유럽연합의 관계가 한층 발전하는데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 교수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영국 헐대학교에서 유럽 정치경제학 석사, 버밍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통상전문관, 옥스퍼드대학 방문학자, 학교법인 한나라학원 이사장, 한동대 기획처장, 교무처장, 한동교육개발원장, 창의융합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럽통합과 유럽연합(EU) 대외정책, 한-유럽 관계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유럽학회는 1994년 설립됐으며, 유럽 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이다. 유럽에 정통한 학계인사, 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유럽 정치, 경제, 법, 사회, 문화, 역사, 과학 등을 아우르는 학제간 연구와 국내외 연구기관 및 관련 학계와의 교류, 정부 정책 자문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