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바라봅니다 예수랑나랑
찬양하는 사람들’ 1, 2기 출신인 이건호, 이성환 목사, 그리고 여성객원 보컬 이선미 사모 트리오로 지난해 1집 미니 앨범 ‘그분은 예수’를 발매했던 ‘예수랑나랑’이, 최근 2집 미니 앨범 ‘주님만 바라봅니다’로 돌아왔다.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친구이자 동행자, 인도자 되신 주님의 뜻대로 세례 요한과 같이 주님이 오실 길을 곧게 하리라는 사명과 비전을 품고 2020년 결성된 예수랑나랑은, 대전에서 꿈이있어행복한교회를 담임하고 있던 이건호 목사와 2018년부터 함께 공동목회를 시작하게 된 이성환 목사가 같은 비전을 품고 있던 중 찬양 사역을 시작하게 된 팀이다.

이번 새 앨범 ‘주님만 바라봅니다’는 진정한 위로와 회복을 주시고 우리가 세상에서 의지할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찬양이다. 코로나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 전하며 다시금 부흥과 사명을 위해 발매됐다.

타이틀은 ‘은혜 위에 은혜러라’이며, ‘아무것도 염려 말고’, ‘우리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의 기억’, ‘주님이 주신 도화지’가 수록됐다. 팝발라드와 펑크스윙, 모던락앤팝 등의 회중찬양에 맞춰진 친숙한 장르와 쉬운 멜로디와 함께, 잔잔하면서도 경쾌한 곡들로 구성됐다.

앨범에 수록된 5곡은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절망적인 현실의 시대, 무너진 삶의 일상과 불신과 상처의 두려움으로 희망을 찾는 사람들에게 주님만이 진정한 위로와 회복을 주실 분임을 노래한다. 또한 미가 선지자의 고백처럼, 다시, 회개함으로 주님과의 옛사랑을 회복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그분께로 다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수랑나랑은 “우리가 주님만을 바라봄은 하나님께로 받은 넘치는 은혜 중에 은혜”라며 “선지자 ‘미가’가 (미 7:7)에서 자신의 조국이 멸망당하는 절망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주님만을 바라볼 것’이라고 고백함에는 만물의 창조자, 주관자, 거두시고 다시 회복시키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인정하며 신뢰하는 확고한 믿음이 그에게 있었음을 보게 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속한 현실은 지속된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인하여 나라의 모든 분야가 이례없는 혼란과 두려움의 그늘 속에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이 곧 주께서 자녀 된 우리들에게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르쳐 주시는 기회이기도 하다.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다시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할 때 인 것이다. 아울러 어려운 중에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며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하심이 우리가 받은 은혜 중에 넘치는 은혜가 아닐까 생각하며,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성환 목사는 찬양하는 사람들 2기 멤버로 3집 ‘하늘에 계신 아버지’, 4집 ‘나 할수 있는 것’을 녹음, 찬양사역과 예문기획에서 작곡 및 프로듀서로 활동, CCM밴드 ‘잉글사이드 밴드’ 1집 ‘그 길 따라’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이건호 목사가 시무하는 꿈이있어행복한교회의 교육목사로 섬기며 유튜브 채널 ‘예수랑 나랑: 우리의 이야기’를 운영하는 등 찬양 사역을 겸하고 있다.

12월 현재 ‘예수랑나랑’은 이성환 목사와 같은 음대 성악전공인 이병관 목사가 팀에 영입돼 듀엣으로 재결성돼 주님을 전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리란 마음으로 목회와 찬양사역에 임하고 있으며, 12월 23일과 1월 초순 경에 싱글앨범 발매를 계획 중이다.

이성환 목사는 “코로나의 여파로 모든 분들이 아픔을 겪는 어려운 시기 이지만, 주님이 허락하시고 보내시는 곳이면 어느 지역이든지 주님의 복음과 위로와 회복을 전하며, 앞으로 앨범활동과 사역을 지속적으로 섬기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