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경기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새이레기독학교(교장 송미경)는 마을 공동체 주민들을 위한 ‘제6회 감사잔치 Grace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부터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전화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맞이한 마을 공동체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공동체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콘서트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재능기부 공연이다.

특히 다양한 세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중가요를 함께 즐기며, 노래와 춤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뿐만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들의 삶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감사의 열매를 맺는 따뜻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송미경 교장은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의 변화와 단절, 소외 속에서 두려움과 불안함을 딛고 일어나 ‘제6회 감사잔치 Grace 콘서트’를 통해 서로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한 해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12월, 희망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이레기독학교 Grace 콘서트는 양평군의 후원을 받아 2016년 제1회 효잔치를 시작으로 올해 제6회를 맞이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세어보며 이웃들에게 감사를 전하자는 취지로 ‘Grace’로 명명한 콘서트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자랑으로 떠오르고 있다(문의: 031-771-6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