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터 미국, 유럽, 호주 등 의사 면허 취득 가능
선교 힘든 이슬람권과 아랍 지역 의사로 체류 가능
소명의식, 봉사정신 투철한 의사 선교사 양성 목표
▲국제교육교류협회 이종열 회장.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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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해당 과정 설명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협회 5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이후 2022년 1월 15일과 22일, 2월 19일과 26일 오후 2시에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의사 선교사 양성 과정은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Georgia State University)에서 2년 동안 의예과(Pre-med) 과정을 이수하고 몽골국립의대에 진학, 의대 본과 4년 과정(미국 교육병원 임상실습 1년 포함)을 이수하게 된다.
▲조지아주립대 전경.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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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협회와 협약을 맺은 선교단체, 교회, 목회자들의 추천이 있을 경우 조지아주립대와 몽골 국립의대에 요청해 특별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어, ‘전문인 선교사’를 꿈꾸는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지아주립대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4년제 연구중심 종합 대학교로, 신입생 평균 입학성적(GPA-Grade Point Average, 고교 내신성적)이 3.49/4.0에 이르는 우수한 대학이다. 2020년 US News & World Report에서 ‘학부교육 우수 대학’ 3위에 선정됐다.
▲조지아주립대 수업 모습.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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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회장은 “의사 선교사 양성 과정은 전문인 선교사를 배출하려는 취지로, 해외 선교사들을 만나보면 필요성을 많이 말씀하신다”며 “선교사 동기 부여를 위해 학부 과정부터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선교 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몽골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다. 소명 의식을 가진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 국립의대 부속병원 시설 모습.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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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성 이사도 “의사 선교사 양성 과정은 총 6년으로 국내 의대 교육과정과 같다. 조지아주립대 학위가 필요할 경우 2년만 더 다니면 추가할 수도 있다”며 “몽골에서 3년 수업 후 미국 내 교육병원에서 1년 실습을 진행하므로, 미국과 몽골에서 각각 3년씩 공부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장 이사는 “몽골 국립의대 수준에 대해 걱정하시는데, 몽골 유일 국립의대로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의사 자격시험 인증을 받은 곳”이라며 “부속병원은 몽골 최고의 의료기관이다. 한국과 비교한다면 모르겠지만, 배우는 과정이 다른 것은 아니다. 시설과 교수진 투자가 이뤄지면서 글로벌 의대로 도약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몽골 국립의대 수업 모습.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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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교육교류협회는 국제 교육교류와 해외 교육단체 및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전반의 질적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국제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제공했다(문의 02-6471-8401).
▲몽골 국립의대 부속병원 시설.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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