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1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교회 백신패스 도입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예자연 예배회복대책위원장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는 “정부가 예배에 대해 방역패스를 적용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긴급히 모였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예배에 방역패스를 적용해 백신 미접종자는 예배드리지 못하게 한다면, 한국교회는 분연히 일어나 저항할 것”이라며 “이 저항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되리라 생각한다. 어떤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결코 순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